찬바람에 체감온도 떨어져…미세먼지 ‘양호’
2023-02-25 20:40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낮아진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불어 다소 춥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7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6∼3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7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남해 0.5∼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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