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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H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한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애)’ 아이디어 공모전을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LH가 지난달 수립한 2023년 7대 중점 추진과제 중 국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지역 활력 ▷국민편익 증진 등 4개 분야다.

해당 분야에서 ▷도시, 신도시, 주택, 교통, 아파트 품질 ▷주거복지, 임대주택, 맞춤형 주거지원, 입주민 서비스 ▷인구소멸 대응, 지역활력 ▷국민편익증진 등 자유롭게 공모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최대 3건까지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다. 제안서, 영상, 사진, 웹툰․웹소설 등 형식 제한도 없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심사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심사 항목은 ▷제안 내용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이며 공정성, 전문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대상 1인(팀), 최우수 4인(팀), 우수8인(팀), 장려 20인(팀) 등 총 33인(팀)을 선정해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LH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H는 국민이 필요로 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