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삼성화재 등과 산업시설 내진안전성 기술협약
2023-03-28 15:43


화재보험협회가 산업시설의 지진 안전성과 운영지속성 확보를 위해 대한토목학회·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지진공학회·삼성화재와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김익현 한국지진공학회 회장(왼쪽부터),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허준행 대한토목학회 회장,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화재보험협회]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화재보험협회는 28일 대한토목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진공학회, 삼성화재 등과 산업시설 내진 안전성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진이 나더라도 산업시설이 생산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 안전성과 운영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업무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시설과 관련된 지진 설계기준 및 법제도 개선, 산업시설 내진 기준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관련 기술 실증 및 자료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협약 기관들과 함께 산업시설의 내진 기준을 마련하고 운영 지속성을 개선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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