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2023-04-17 14:41


[화성시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간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30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설현장 ▷하수도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92개소이다.

특히 이들 중▷의료기관 ▷경기장 ▷도서관 ▷어촌체험휴향마을 ▷관광숙박시설 21개소는 삼성전자 메모리 기술혁신팀과 협업해 정밀 계측장비로 철골구조의 변형, 배관부식, 기계설비 이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별법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 취약시설물의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율점검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5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점검 자율 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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