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 데 이어,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투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2023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투자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IBK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는 비대면·디지털 금융플랫폼을 제공하는 ‘디지털전략부’와 온라인 고객의 자산 관리와 리테일 영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영업부’, 고객 상담·불편사항 접수·자동응답시스템(ARS) 기획 운영 등 전사적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고객만족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에 출시한 IBK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BKS FARM’의 타사와 차별화된 기능은 ‘촉 알림 서비스’다. 주식을 주문한 후 미체결 종목에 대해 주문 다음날부터 3일 내 주가가 주문 가격에 도달하면 앱 연동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 같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IBKS FARM’은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앤어워드’에서 금융서비스부문 수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정학 대표이사

IBK투자증권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하게 노력 중이다.

비대면 계좌개설 방식은 앱 설치가 필요 없는 모바일 홈페이지 방식으로 개선했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이체한도 조회·변경 ▷사고 등록 및 해지 ▷계좌 비밀번호 초기화 ▷고객 정보 변경 ▷온라인 거래신청 ▷해외 주식거래신청 ▷은행 이체 약정 등록 등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LG CNS와 제휴해 고객 편의를 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IBK기업은행 등 IBK금융그룹 내 계열사들과 디지털 시너지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표적으로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채널인 ‘i-ONE Bank’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거래 특화 서비스를 개설했다. 또, ▷디지털 PB 서비스 ▷빅데이터 서비스 ▷잔돈 모으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플랫폼 내 주식매매 서비스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가치 기준을 고객에게 두고 항상 고객과 함께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