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고작 2만원…치킨보다 싸다” 삼성도 놀란 ‘이어폰’ 실체가
2023-05-23 13:51


샤오미 레드미 버즈4 프로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무선이어폰이 3만원도 안 된다?”

중국 대표적인 스마트폰·전자기기 제조사 샤오미(小米)가 가성비로 무장한 새 완전무선이어폰(TWS)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샤오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음질을 선사하는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를 오는 24일에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의 출시가는 각각 9만9800원, 2만8800원이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8만9800원, 2만6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여러 온라인 채널과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홈플러스 강서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레드미 버즈4 라이트 [샤오미 제공]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는 12㎜의 대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최저의 왜곡으로 향상된 음질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의 ‘패스트 페어(Fast Pair)’를 지원해 충전 케이스 커버만 열어도 자동으로 빠르게 페어링이 완료된다. 최신의 블루투스 5.3 기능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저지연 모드를 제공해 모바일 게임 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보이스 알고리즘이 사용자 목소리를 주위 소음과 구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더불어, 손쉬운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 및 정지, 다음 곡 재생, 수신 거부 및 종료, 저지연 모드 활성화를 모두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충전 케이스와 더불어 사용하면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다. 심플한 디자인과 이어버드 한 개에 3.9g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휴대 및 착용할 수 있다. IP54 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땀과 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레드미 버즈4 프로 [샤오미 제공]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였으며, Hi-Fi 음질을 제공해 선명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을 모두 전달한다. 레드미 무선 이어폰 시리즈 중 최초로 ‘Hi-Res 오디오 무선 인증’을 받았으며, LDAC 오디오 코텍 기술을 지원해 고해상도 음원(96kHz/24bit)과 최대 990kbps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3가지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최대 43dB의 외부 소음을 99.3% 차단한다. 사무실, 도서관처럼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 적합한 ‘라이트 노이즈 캔슬링’, 카페와 공원 등 대부분의 야외 환경에 사용할 ‘밸런스드 노이즈 캔슬링’, 지하철 또는 공항과 같이 외부 소음이 많은 곳에서 필요한 ‘딥 노이즈 캔슬링’을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각 이어버드에 메탈 윈드실드가 내장돼 운동할 때 바람 소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바람 소리 저감 기술도 적용됐다.


샤오미 레드미 버즈4 프로 [유튜브 캡처]

듀얼 투명도 모드(Dual Transparency Mode)도 탑재해 필요할 때 주변 음을 들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반 투명도 모드’ 외 직접 대화를 할 때 주변의 음성을 더 키울 수 있는 ‘음성 향상 모드’도 지원된다.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9시간,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다. 귀 내 압력을 줄인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는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IP54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샤오미 이어버드(Xiaomi Earbuds)’ 앱이랑 연동 시 이어폰 찾기 기능, 다양한 설정 조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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