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2023-05-27 07:29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장면. [조계사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행사는 약 70분간 진행된다.

조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본산이다.

일제 강점기인 1910년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근대 한국불교 총본산이자 일제하 최초의 포교당 역할을 했다.

당시 서울 사대문 안에 최초로 자리잡은 사찰이었다.

1937년 현재의 자리로 옮기면서 삼각산 태고사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해 태고사로 불렸고, 1954년 일제 잔재를 몰아내는 불교정화운동 속에 이름을 조계사로 바꿨다.

서울시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 시장은 모든 시민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청정한 마음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를 올리며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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