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2023-06-01 07:57


경북대병원 전경.[경북대병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병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유출 예방·활동 등을 진단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위원회는 지난해 공공기관 799곳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61개의 정량지표, 혁신 정책업무 적정성에 대한 5개의 정성지표를 평가했다.

경북대병원은 그 동안의 미비사항을 보완·개선한 끝에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환자 및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이용·관리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병원은 특성상 환자의 민감한 진료 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갖추도록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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