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데이비드 호크니, Sparer Chairs, 사월갤러리
2023-06-15 11:23


데이비드 호크니, Sparer Chairs, 포토그래픽 드로잉 프린트 (edition of 25), 107×176cm, 2014

서울 마포구에 있는 사월갤러리 홍대 본관은 현대미술의 중요한 흐름과 가치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작가를 선정한 ‘블루칩 소장전’을 진행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이배, 이건용, 하종현, 김창열과 세계적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 에마뉘엘 타쿠, 뱅크시, 로버트 인디애나 등의 작품 총 20여점이 전시된다.

데이비드 호크니(b.1937)는 영국 대표 화가로, 회화부터 사진, 아이패드 드로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시도는 사진을 입체파적으로 재해석한 ‘포토콜라주(photocollage)’작업이며, 이후 디지털 버전의 ‘포토그래픽 드로잉(photographic drawing)’ 장르를 개척했다. 이는 회화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는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예약 후 방문하면 작품 큐레이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주아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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