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현장 주도 업무 자동화 워크숍’ 개최
2023-06-19 17:45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한국남부발전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전사 현장 주도 업무 자동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전사 현장 주도 업무 자동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장 주도 업무 자동화를 위해 지난 4월에 구성된 ‘전사 자동화 워킹그룹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고, 김태완 명지대학교 특임 교수의 ‘RPA 트랜드와 Hyper Automation을 통한 Smart work 2.0 도약’ 특강을 시작으로 민간분야 현장 주도 자동화 성공사례 공유와 과제 도출을 위한 조별 브레인스토밍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재무회계, 발전설비 등 11개 분야 36개 과제가 발굴됐고, 과제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올해 10월까지 자동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동화 방식은 IT 담당자가 아닌 현업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자동화 워킹그룹이 주도적으로 자동화를 수행하고, 이를 위해 자동화 워킹그룹 담당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화 실습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경민 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실장은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 주도 업무 자동화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진사례와 성과를 타 기관에 공유하고, 정부의 디지털을 기본으로 하는 행정체계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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