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혈당관리서비스 美진출
2023-06-22 11:31


폴 플린(왼쪽부터) 덱스콤 수석 부사장, 제레미 실바인 수석 부사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맷 돌란 덱스콤 수석 부사장이 美 덱스콤 본사에서 글로벌 사업 협력 본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카카오헬스케어가 혁신적인 혈당관리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미국 샌디에고 덱스콤 본사에서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양사는 미국 보스톤에서 글로벌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본계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동,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혈당과 생활습관 데이터를 결합한 초개인화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기술 역량과 덱스콤의 CGM 하드웨어 역량을 모아 혁신적인 혈당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CGM 보급 확산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진 전용 대시보드 시스템을 공급하여 효율적인 당뇨환자 관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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