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21일 내손동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제1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사업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노후화된 복지관 셔틀버스 교체 ▷탁구장 바닥 개선 ▷저소득 어르신 미용 지원 ▷내손1동 어르신 전용식당 조성 ▷학의교 하부공간 자전거도로 연결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市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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