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직원-사회통합협의회, 취약계층 내·외국인에게 후원금 전달
2023-06-26 14:22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배상업, 이하 서울청)과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김승기)는 불의의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 가족 등 3명에게 후원금 44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청은 2010년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진행하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달 생계비를 후원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도 그 뜻에 공감해 후원에 동참키로 했다.

이번 후원대상자는 홀로 우리 국적 자녀 3명을 키우는 몽골 국적 여성 1명과, 교통사고와 건강상 이유 등으로 생계가 막막한 가운데 홀로 자녀 1명씩 양육하고 있는 귀화 국민 2명 등 모두 3명이다.

배상업 서울청 청장은 “오늘 저희가 드리는 후원금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러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찬권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 위원은 “이런 기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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