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직원들과 청렴콘서트 ‘소통간담회’ 개최한다
2023-06-30 12:06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교육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이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다음달 3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과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기념해 하 교육감이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 정책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 앞서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하 교육감과 MZ세대 청백리 서포터즈 10명은 오찬 간담회를 함께한다. 지난달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 ‘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할 예정이다.

오후 1시 별관 카페에서는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 소회 발표로 간담회를 시작한다.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담장 허물기 등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추진한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적극 행정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했던 적극 행정 미니콘테스트 ‘달인을 찾습니다’ 결과도 발표한다. 이어 관람 중인 직원들과 적극 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1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학생 편에 서는 적극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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