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기술 탑재된 ‘도와줘’ 기능 통해 영어 학습 가이드
2023-07-03 09:22


‘유폰 GPT’ 관련 이미지.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1:1 영어회화 전문 브랜드 민병철유폰은 ‘유폰 GPT’를 최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폰 GPT는 민병철유폰만의 대화형 AI 학습 서비스로, 지난 11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공개한 ‘ChatGPT(챗지피티)’ 기술이 탑재됐다고 덧붙였다.

유폰 측에 따르면, 유폰 GPT는 외국인 강사와의 1:1 수업 전후 예·복습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AI의 질문에 학습자가 직접 영어로 답변하며 각 수업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는 단순하게 학습자에게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답변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학습자가 AI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울 경우 ‘도와줘’ 버튼을 누르면 AI로부터 해석/힌트/예시 등 별도의 답변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도와줘’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표현을 추가로 학습할 수 있어 고급 학습자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민병철유폰 김성숙 이사는 “이번 유폰 GPT의 출시로 서비스 이용자의 영어 대화량 증가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폰 GPT를 통한 학습이 영어 문장 구사력은 물론 외국인 강사와의 1:1 실전 수업에도 자신감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병철유폰은 2021년 8월 MIT 공대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AI 발음 교정 솔루션 ‘발음부스터’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며 “이번 유폰 GPT 출시로 민병철유폰의 수강생이라면 추가 비용없이 음절 단위 영어 발음교정 뿐 아니라 실시간 영어 문장 교정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민병철유폰은 앞으로 더 다양한 AI 기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유폰 GPT의 이번 출시와 더불어 베타 버전으로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민병철유폰은 수강권 구매 전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전화/화상 10분 무료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왕초보부터 고급 학습자까지 실력에 맞는 레벨 선택이 가능하며, 토픽 또한 학습자의 취향에 따라 ‘여행’, ‘영어 말하기 시험’, ‘습관 만들기’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레벨 별 무료수업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민병철유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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