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빗방울 오전까지…오후엔 ‘쨍쨍’
2023-07-05 06:39


한 시민이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후 이날부터 낮 기온은 다시 31도 이상 오르겠으며,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날 오전 3시 50분 전남 목포와 영암, 무안, 신안(흑산면 제외) 지역에 발령된 폭풍해일경보는 오전 4시 30분 해제됐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 제주도 20~60mm(많은 곳은 80mm 이상),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40mm, 수도권, 강원도(남부 내륙·산지 제외), 충남권, 전라권 서부 5mm 내외다.

아침까지 경남서부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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