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어깨동무’·‘반려견 산책’…尹 집무실 복도에 걸린 사진 8장은?
2023-07-06 11:35


[대통령실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활동과 일상 모습을 담은 8장의 사진을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외교와 관련해서는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과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등 4장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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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특히, ‘아메리칸 파이’로 널리 알려진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어깨동무한 사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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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와 함께 미지의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장면, 한미 양국 정상이 ‘워싱턴 선언’을 통해 향후 70년의 비전을 제시했던 공동기자회견 장면, 그리고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3개국 정상이 가치의 연대를 보여주었던 장면이 대통령 집무실을 찾는 외부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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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맞은편 벽에는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대통령의 모습과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장면 등 4장의 일상 사진이 걸려있으며, ‘집무실 복도 미니 사진전’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통령을 만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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