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슈퍼 샤이’ 선공개…유튜브 댄스 챌린지 스타트
2023-07-07 16:59


뉴진스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뉴진스(NewJeans)가 돌아왔다. 본격적인 컴백 전 선공개곡 ‘슈퍼 샤이(Super Shy)’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7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선공개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며 하나가 되는 장관을 연출한다. 광장, 공원, 길거리, 시장 등 포르투갈의 다양한 공간에서 뉴진스와 불특정 다수는 마치 연습이라도 한 것처럼 대형 군무를 펼친다. 노래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이 플래시몹을 연상케 한다.

이 곡에선 뉴진스가 처음 보여주는 스타일의 퍼포먼스가 눈에 띈다. 소속사 측은 “왁킹 댄스 기본 동작을 베이스로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춤을 추는 모습을 통해 뉴진스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함께 하는 서사’도 엿볼 수 있다.

뉴진스는 이날부터 유튜브 쇼츠에서 ‘#ImSuperShy’ 댄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유튜브는 블로그를 통해 “뉴진스는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 세계 20개 국가/지역 1위, 유튜브서 18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젠지(Gen Z)’를 대표하는 그룹으로서 이들을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슈퍼 샤이’와 함께 또 다른 선공개곡인 ‘뉴 진스(New Jeans)’도 이날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카툰 네트워크의 ‘파워퍼프 걸’과 협업했다. 7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359만 회를 넘어 한국은 물론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또한 전 세계 19여 국가/지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진입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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