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육군 현역병 입영 신청 오는 19일 접수 시작
2023-07-12 14:22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병무청이 내년 육군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접수한다.

병무청은 12일 “다음연도에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4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연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접수시작 일시는 각 지방 병무청별로 다르다.

지역별로 경기북부·광주·전남·전북·인천은 19일에, 대전·충남·충북·부산·울산·제주는 20일에, 대구·경북·경남·강원·강원영동·서울은 21일에 신청할 수 있다.

입영일자별 계획인원에 대해 선착순 방식으로 접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청하려면 본인의 관할 지방병무청이 어디인지, 접수를 언제 시작하는지, 신청할 때 유의사항은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화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이전 접수 시기를 놓친 사람은 오는 9월과 11월 접수기간에 입영 신청할 수 있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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