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주최 ‘이준호 배우&솔로데뷔 10주년 기념전시회’ 성황중
2023-07-16 11:03


옷소매 붉은끝동 재현 부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JTBC 주말 드라마 ‘킹더랜드‘로 연속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동시에 7~8월 일본에서의 아레나투어 ‘다시 만나는 날’을 앞두고 있다.

연기와 음악활동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며, ‘소준호’로 불릴 정도로 쉬지 않고 활동하기에, 충성도 높은 코어팬들이 많은 걸로도 유명하다

이를 증명하듯 이준호의 열혈 팬들이 진행하고 있는 ‘이준호 배우&솔로데뷔 10주년 기념전시회’가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DC 이준호갤러리에 의해 주최되고 있는 이 전시회는 배우와 솔로가수로서 이준호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해 놓았다.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아트리움 3관’의 250평의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킹더랜드 재현 부스.

배우와 솔로가수 섹션으로 분리된 이 공간은 각 앨범과 작품의 개별부스와 영상감상, 청음, 이준호 관련 공식 굿즈 전시, 수상 등 그동안의 활동 특색에 맞게 구성됐다.

방송에서 공개되었던 이준호의 집도 재현되어 팬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특히 배우 섹션에는 MBC 인기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의 세트가 제작되었고 실제로 착용한 의상과 똑같이 재현, 제작된 이준호의 극중 의상이 전시되고 있다.

솔로가수 섹션의 각종 앨범 별 컨셉 부스에는 컨셉에 맞는 분위기 재현을 위해 투어 당시 의상과 각 앨범 뮤직 비디오에 등장했던 소품들까지 그대로 구현해 놓았다.


이준호의 10년을 축하하는 메세지 부스.


2023 일본 솔로데뷔 10주년 아레나 투어 포스터.(제공=JYP엔터)

팬들이 직접 기획, 모금, 제작하여 무료관람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전시회를 본 관람객들은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퀄러티다” “돈과 전문 인력만으로 만들 수 없는 전시회다” “찐사랑으로만 만들수 있는 전시회다” “이준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전시회다” 등의 후기들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다 쏟아내고 있다.

또한, 이준호를 기용한 대상웰라이프(주)는 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마이밀’의 광고 촬영 당시 이준호가 실착했던 의상을 비롯해 촬영소품, 자필 사인보드 등을 전시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시회 방문객을 위해 마이밀 제품 등도 제공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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