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크리에이티브 현대백화점 듀윙플랫폼 체험 팝업스토어 (사진제공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이한크리에이티브(대표 전혜란)가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한크리에이티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4차산업 분야 선정기업으로 호텔롯데 롯데월드의 ‘롯데월드 메타버스 아바타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솔루션’ 과제를 진행하였고, 해당 과제의 실제 적용을 목표로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온 오프라인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한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있는 롯데월드 메타버스 콘텐츠는 롯데월드 맵을 기반으로 고객을 인식하여 아바타를 생성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요 타깃인 청소년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콘텐츠를 출시 예정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미션 및 수업을 들으며 놀이형태의 메타버스 학습을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도시와 섬을 다니며 문화재와 동물, 식물, 곤충을 찾아 관찰하고 체험 및 게임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으로 활동할 수 있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한크리에이티브는 성남시 초등학교, 화성시 중학교, 송림 이음터 등 교육기관의 수업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지원으로 현대백화점의 팝업스토어 및 체험공간도 운영하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목동점에서 기술 콘텐츠 전시 '에듀 테크 페어(Edu Tech Fair)' 메타버스 체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였고, 다음달 8월에는 킨텍스점에서 메타버스 체험과 SNS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이한크리에이티브의 메타버스 콘텐츠 및 프로그램들은 ‘이한크리에이티브 메타버스 듀윙 플랫폼’에 탑재되고 있다. 이한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메타버스 듀윙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문화, 지역, 교육 연계를 통한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향후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등으로 확장하여 사업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4차산업(메타버스 · 인공지능) 분야' 지원 사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하였고 총괄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과 함께한 사업이다.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함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이름을 바꿔 민관협력을 더욱 가속화 추진 중이다. 올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 중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대기업은 총 6개사로 대교, DL E&C, 대웅제약, 원스토어, 한국주택금융공사, 호텔롯데 롯데월드이다. 현재 각 기업별로 협력 가능한 스타트업을 1차 선발하여 멘토링 진행 중이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대기업과의 협력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