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장관, 인천남동단지 호우피해 점검
2023-07-24 11:18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사진) 장관이 24일 인천남동산업단지를 찾아 인근 하천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호우 취약지역인 승기천의 유량을 확인하고, 배수펌프장 정비 현황 등 범람 방지 시설을 점검했다. 또 위기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인천시·연수구·남동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 장관은 “이번 장마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미리미리 산단에 수해방지 시설을 구축하고, 중앙·지방·유관기관이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한 덕분”이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장마가 종료될 때까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정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수해 대응에 만전을 다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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