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금천구청역 KTX 선로서 인명사고…1호선 등 지연
2023-07-26 08:07


[연합]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한 남성이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한 남성이 무단 진입하면서 운행 중이던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승객 125명을 태우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해당 열차는 사고 수습을 위해 2시간가량 멈춰있다 오전 7시52분께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이 사고로 인해 서울 지하철 1호선과 다른 코레일 열차 등이 3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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