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눈에 띄네
2023-07-27 11:06


얼어 붙었던 IPO(기업 공개) 시장이 다시 요동침에 따라 비상장 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기업 투자에 ‘선학개미(비상장 주식 투자자)’들이 몰리며 관련 플랫폼도 주목 받고 있다.

27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최근 자사 플랫폼을 통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누적 건수가 41만건을 돌파했다. 6월 30일 기준 누적 거래 대금도 1조1700억원을 넘어섰다.

상승세를 주도한 종목은 유니콘 기업이었다. 3~4월 특히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모빌리티 등 유니콘 기업들의 거래대금과 거래 건수, 게시글 등록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집계한 1분기 인기 조회와 거래 종목 톱 10에도 다수의 유니콘 종목이 포진해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회원 수도 크게 늘었다. 3월 기준 회원 수 140만명을 돌파하며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게 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이 같은 인기가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사용자환경(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직관적인 종목 탐색 환경을 구현, 트렌드 탐색부터 거래 체결 현황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또 ‘테마별 탐색’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공모주 일정 탭에서 상장 일정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종목의 경우 홈 화면 최상단에 배치, 트렌드 파악에 용이하며, ‘구매하기’ 버튼도 연동돼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미 보유한 주식에 한해 자유로운 매도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계좌 이체가 가능한 통일주권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 전 본인이 보유한 주식이 통일주권인지 여부는 미리 체크해야 한다.

아울러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지원하고자 체계적인 정보 관리 프로세스 및 전문 역량을 통해 정제된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대형 증권사인 삼성증권과 제휴해 비상장 기업 분석 리포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투자자는 애플리케이션 내 전문가 리포트 메뉴, 각 종목별 시세 탭을 통해 전문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양질의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습득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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