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청와대에서 K- 뮤직 페스티벌 열린다
2023-08-02 17:28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추석 명절 2023 청와대 K-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와대의 상징성을 대표하는 대정원에서 내.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 청와대 K- 뮤직 페스티벌은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 국민품으로’ 라는 국정과제를 실행하는 의미도 담는다.

2023 청와대 K- 뮤직 페스티벌에는 국악방송의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 역대 수상자들을 비롯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국악 창작곡 페스티벌로 실력 있는 국악 아티스트들의 등용문이다 .

2023 청와대 K- 뮤직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융복합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함과 더불어 K-뮤직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공연으로 ,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스토리를 담아 의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또한 미디어아트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무대 제작을 통해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다채로운 융복합 K콘텐츠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직접 준비하고 있는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은 “ 국악을 전공한 분들도 국악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편안하게 와서 누리실 수 있도록 내. 외국인 남녀노소 모든 분이 국악을 통해서 마음을 나누는 그런 무대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편안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염두에 두면서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하는 만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추석 명절 펼쳐지는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은 국악을 비롯해 클래식, K-POP,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악이라는 큰 틀에 담을 예정이며, 유튜브 및 국악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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