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전국 곳곳서 말복 보양 기부
2023-08-09 14:5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노플라스틱 한강 빗물받이 지킴 활동’의 목표를 달성하며, ‘조선호텔 삼계탕’ 밀키트 제품 500여개를 전국 곳곳의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조선호텔, 어르신 말복 보양식 기부. 이 사회공헌은 시민, 서울 공공기관 등과 함께 진행한 기후변화 대응활동, 환경정화활동과 연계돼 두 배의 보람을 안겼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시미래한강본부의 빗물받이 지킴 활동에 참여한 시민 1000명은 ‘줍깅’을 통해 손길이 닿는 곳의 쓰레기를 줍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환경정화를 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한 축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시민들의 이같은 활동을 독려하고, 그 성과가 또 하나의 보람으로 이어지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조선호텔 삼계탕’ 지원으로 연결했다.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180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180개)를 비롯한 경기 성남 이로운재단, 작은사랑아동복지센터(48개),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48개),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48개) 등에 전달한 것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CSR팀 박정호 팀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활동을 모아 무더위에 지친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활동이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별 기후위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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