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세종대 경영학부 소속 김대종 교수가 오는 17일 열릴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대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세종대 경영학부 소속 김대종 교수가 오는 17일 열릴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에서 ‘한국 반도체산업 수출 확대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무역연구원(원장 전순환교수), 한국글로벌무역학회(KAGBT), 인천대와 국내 50여개 관련 학회가 참석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한 무역 회복 전략과 통찰력 활용’이다. 26개국 600여 명 교수와 학자들이 참여한다. 안영효 인천대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글로벌 언어로 만들어진 총 40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현재 세계 경제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기업들이 채택할 수 있는 대안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대한민국의 대응방안 및 무역 전략 관련 발표도 있다.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수출확대 방안, 교역 전략도 발표한다.
한국 수출 증대 확대 기업에 공로상도 수여한다. ▷대한민국 글로벌경영대상-하이소닉(주) ▷무역진흥대상-관세법인 에스에이엠씨, (주)신우베스틸, ㈜유프라이빗 등이다.
17일 행사에는 전순환 원장(중부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환영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경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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