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스포티파이서 男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5억 스트리밍
2023-08-28 08:05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첫 솔로 싱글 ‘세븐’이 공개 43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5억 27만 5132(필터링 전)을 기록했다.

이 기간 내에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남성 아티스트는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은 이 곡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세븐’은 발매 6일도 되지 않아 1억 스트리밍을 초고속으로 돌파했고,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중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2억, 23일 만에 3억, 33일 만에 4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역대 아시아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6주 연속 1위,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43일째 1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최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년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글로벌 기준)’ 3위에 올라 전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국 ‘빌보드’(Billboard)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엔 1위로 데쥐해 5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2개 차트에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5주 연속’ 동시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3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13위, 29위, 25위, 24위, 26위 등 6주 연속 톱 30위 안에 오르는 등 글로벌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꾸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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