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의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의 디지털 멤버십 ‘프리즘 원 멤버십(PRISM ONE Membership)’을 발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의 디지털 멤버십 ‘프리즘 원 멤버십(PRISM ONE Membership)’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CJ ONE은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CJ ONE 브랜드 리뉴얼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활용한 PRISM ONE Membership NFT를 3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국내 최대 NFT 거래 플랫폼 ‘팔라(Pala)’ 런치패드를 통해 9월 13일 오후 7시부터 4만5000원에 판매하며 9월 3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공식 판매 전에 NFT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가상자산 ‘폴리곤’과 원화로 결제 가능하며 카카오 클립과 메타마스크의 디지털 지갑을 지원한다.
NFT 등급은 베이직, 스페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다음달 19일에 랜덤으로 등급이 배정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혜택 및 추가 적립 포인트 비율이 높다.
NFT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CJ브랜드 이용 쿠폰을 제공하고 6개월 동안 등급에 따라 매월 최대 1만 포인트와 전월 실적 포인트의 8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CJ ONE 포인트는 문화,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CJ 브랜드와 메가MGC커피, CU, 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한 제휴처 3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최상위 등급인 프레스티지(PRESTIGE) 홀더에게는 CJ더마켓 웰컴 키트, 럭셔리 글램핑 ‘스타빌’ 숙박권 등 약 100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PRISM ONE Membership NFT는 팔라와 같은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재판매도 가능하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PRISM ONE Membership NFT는 CJ ONE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 ONE은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으로서 회원들의 일상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멤버십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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