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아트쇼2023’ 11월 개막전서 이우환 작가 작품 전시
2023-08-31 05:59


이우환 작가의 ‘With Winds’ 작품〈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는 80여일 앞두고 있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에서 한국 대표 작가로 현재 세계미술시장을 선도하는 거장 이우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우환 작가의 대표작 ‘바람’, ‘점’, ‘선’의 5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가의 ‘바람‘ 시리즈는 국내 생존하는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인 31억원에(2021년) 낙찰된 바 있다.

행사에서 전시되는 ‘With Winds’ 는 이 작가의 300호(218*291) 대형 작품으로 40억원대의 작품이다.

이 작가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환기 작가의 완성도와 ‘세계적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국제적 명성을 모두 지닌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작가의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여백’이다. 이 작가에게 캔버스의 여백은 단순히 ‘비어있는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작가는 작품에서 작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관람객이 작품을 완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 작가의 작품은 11월23일~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에서 관람및 구입이 가능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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