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좌측)와 소속 변호사들이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1일 참여했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자산관리 사업 확장을 위해 패밀리오피스에 뛰어든 법무법인 가온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마약 근절 운동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1일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는 "얼마 전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음료를 속여서 시음하게 한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마약중독은 돌아올 수 없는 막다른 길이니, 나 자신의 건강, 사회의 건강,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래세대를 위해서 근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부서가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마약의 심각성을 알려 근절하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캠페인에 참여한 강남규 대표는 율촌의 강석훈 대표변호사의 지명으로 참여했고 다음 참여자로 세무법인 율현의 김현준 회장(제23대 국세청장)과 법무법인 명진의 김우석 대표변호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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