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추석맞이 강북사랑상품권 70억 규모 발행
2023-09-11 08:11


강북구청사 전경.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7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상품권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으로 ▷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play 등 5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7%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까지다. 법인은 한도 없이 자유롭게 구매가능하나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구매한 상품권은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7389곳에서 사용가능하다. 단 대규모점포··대기업 직영점·연매출 10억원 초과 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액면가 60%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에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만큼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12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지난 4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구는 10월경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160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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