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명 커피 ‘팀홀튼’ 1호점, 신논현역 사거리에…“연내 오픈”
2023-09-12 10:31


팀홀튼 국내 첫 매장인 신논현역점 [팀홀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글로벌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은 연내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사거리에 있는 어반하이브빌딩에 국내 1호점 매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첫 매장인 신논현역점은 신분당선과 9호선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강남대로와도 연결되는 신논현역 사거리에 들어선다. 일일 유동인구가 약 120만명에 육박하고 강남대로까지 연결되는 서울 강남 지역의 대표 상권이다.

이날 팀홀튼은 건물 외벽과 1층 공간에 외부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오픈 준비에 본격 나섰다. 매장은 335㎡(101평) 규모로, 연내 문을 연다.

팀홀튼은 1964년 캐나다에서 시작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전 세계 16개국에 5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스페셜 음료와 함께 도넛, 베이글 등 다양한 메뉴로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의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팀홀튼은 버거킹, 파파이스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그룹의 자회사다.

RBI의 라파엘 오도리지 APAC사장은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평균의 약 3배인 활기찬 커피 시장인 한국에 팀홀튼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 고객도 팀홀튼의 60년 노하우가 만들어 내는 프리미엄 커피와 맛있는 베이커리 메뉴를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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