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23 서울시 어울림 테니스대회 성황리에 마쳐
2023-09-25 14:33


동양생명이 24일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에서 개최한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은 테니스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 대회는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동양생명 주최로 24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와 서울특별시 등이 주관 및 협찬기관으로 참여했다.

대회에는 장애인 16명과 비장애인 16명 등 총 32명의 참가했으며,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들이 2인 1조 팀을 구성하고 참가팀을 A조와 B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조마다 복식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조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공동 3위팀을 가렸으며, 대회는 테니스에 대한 참가 선수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은 개회식에서 “장애인 테니스인들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하여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동양생명에 감사한다”며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는 패러다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특히 지난 3월 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와 이번에 진행된 장애인 테니스인들을 위한 ‘서울시 어울림 테니스 대회’와 같이 테니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목적의 활동들과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돕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생명은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대학생 테니스 오픈’, ‘시니어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테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테니스를 기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인 ‘엔젤 윙(Angel Wing)’을 창단한 바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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