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세 리드하는 초고층 아파트… 의정부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가 대표한다
2023-09-26 11:11

 



마천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 외관이 주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지역 마천루를 이루는 상징성까지 지녀 랜드마크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통상 30층이 넘는 아파트를 초고층 아파트라고 부른다.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 등 실생활에서의 장점을 갖춘 것은 물론 지역 대장주로 떠올라 시세도 리드하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초고층 아파트는 항상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부산 ‘대연 디아이엘’은 최고 36층에 달하는 초고층 아파트로 이목을 끌었다.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2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7명이 몰리며, 평균 15.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정당계약에서도 계약 시작 18일 만에 전 가구가 주인을 찾으면서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경기도 의왕시에 분양된 ‘인덕원 퍼스비엘’ 역시 최고 34층의 마천루를 이루는 단지로 유명세를 탔다. 분양 당시 일부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평균 11.08대 1의 준수한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계약 시작 9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서울에서는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된 청량리역 일대가 지역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최고 65층을 자랑하는 단지로 전용 84㎡ 입주권이 16억5600억원에 거래되면서 올해 동대문구 최고가를 갱신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초고층 단지는 지역을 지날 때 가장 눈에 띄고, 높이에 따른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한테도 늘 관심이 높다”며, “단순히 층만 높은 것이 아니라 설계나 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상대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를 대표할 최고 48층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분양을 알려 화제다. 포스코이앤씨가 10월 분양을 예정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입지도 뛰어나다. 단지는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데다, 부지 내 함께 조성되는 약 3만㎡의 공원이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5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체육공원과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를 비롯해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홍보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곳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현장이 있는 곳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지어지며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