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본 미야기컵 던롭 레이디스오픈에서 경기하는 신지애의 모습.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일본투어에서 활약중인 신지애가 모처럼 국내 대회에 나선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LPGA투어 대회인 BMW챔피언십 조직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 신지애가 초청출전한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지난 2020년 KLPGA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 출전한 이후 3년여만에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이 대회에는 신지애 외에도 LPGA투어의 박성현 유소연 이정은6 등도 함께 나선다.
신지애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에 참가하게 돼 설렌다. 저를 보기 위해 찾아올 팬들을 위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대회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한골프협회(KGA)와 경기도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4명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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