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 계열사 트립닷컴은 중추절-국경절 연휴(9.29~10.8)때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주문은 전년 동기의 2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중추절(9.29)은 공휴일이고, 공식 국경절 연휴는 10.1~7일이다.
이에 비해 한국행 항공 예약은 전년 동기의 8배, 한국 호텔 예약은 9배 늘어났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행의 증가폭이 낮음을 알 수 있다.
방한하는 중국인 여행객 [연합]
트립닷컴의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내 중국인들의 인기 여행 콘텐츠는 키자니아,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난타쇼, N서울타워, 서귀포 잠수함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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