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끝’ 서울숲서 요가체험해볼까…10월 7∼8일 서울웰니스위크
2023-10-01 06:00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0월 7∼8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웰니스위크’를 최초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유한킴벌리가 서울숲에서 개최한 ‘2023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 장면. [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0월 7∼8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웰니스위크’를 최초 개최한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웰니스위크에선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서울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총 4가지 분야에 해당하는 약 50개의 웰니스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숲 내 가족마당 무대에서는 요가 플래시몹을 비롯해 발리 우붓 요가 반(Yoga Barn)의 유명 코치인 존슨 크리스토퍼 바이런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 가수 하림의 아프리카 웰니스 여행 음악회 등이 열린다.

소규모 체험존인 바디 스테이지에서는 요가와 맨손체조 수업이, 소울 스테이지에서는 명상 강연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마인드 스테이지에서는 정서적 치유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수업은 모두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2023 서울웰니스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특별한 선물 꾸러미도 증정한다.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웰니스 관련 약 60개 업체의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이 10월 2∼1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이후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관광이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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