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세계불꽃축제 지원대책 수립
2023-10-05 08:03


2022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세계불꽃축제.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7일 열리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불꽃축제로, 올해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본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중국·폴란드·한국 3개국이 참여하는 불꽃쇼가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분간 펼쳐진다.

먼저 구는 청소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공무관과 청결기동대 등 160여명의 현장 인력을 배치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여의도 일대에 임시 쓰레기통을 비치한다.

아울러 구는 행사장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과 불편을 막고자 만큼 불법 주·정차 단속과 주차장 안내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정지원 총괄반을 중심으로 총 345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행사 안내, 각종 사고, 민원사항 발생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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