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오르고 분양 완판... 바닥 다진 검단, 새 아파트 공급에 관심 증폭
2023-10-06 09:57

-검단신도시 부동산 회복세 뚜렷... 억대 가격 상승에 분양 단지는 완판 이어가
-새 아파트 공급에도 관심 증폭... 이달 중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분양 알려 눈길

 



인천 검단신도시 부동산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억대 가격 상승과 분양 완판 행진이 이어지면서 추가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 검단신도시 아파트값은 연초대비 억대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전용 84㎡는 8월 7억4,000만원에 손바뀜되며, 2월 거래가(4억6,500만원) 대비 2억7,5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호반써밋 1차' 전용 84㎡는 9월 6억9,7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월 거래가격(4억2,900만원) 대비 2억6,800만원의 가격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3월 분양한 ‘검단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는 4월에 단기간 완판 소식을 전했고, 6월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이 특별공급을 제외한 229가구 모집에 총 7,980명이 신청해 평균 3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완판에 성공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검단신도시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부각되면서 주목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승기조가 계속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중요시 여기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검단신도시에서는 이달 중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이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 단지는 앞서 검단신도시에서 1~2차의 공급과 3차의 사전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일풍경채의 후속 단지로 약 5,000여 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평면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대형 평면까지 고루 갖춘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검단 8호, 12호 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바로 옆에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목향초, 불로중학교가 자리하고, 유치원과 고등학교(계획)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까워 뛰어난 교통편의성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2역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연장 노선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진행 시 서울 및 인천시내 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검단신도시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알파룸, 광폭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단지는 대형 실내체육관, 휘트니스 등이 구성되는 2천평 규모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혀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의 메리트와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춰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검단을 대표하는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아파트의 위상을 높이고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