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마카오 외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갤럭시 마카오는 럭셔리 복합 리조트 ‘갤럭시 복합 리조트’ 단지에 하얏트 그룹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호텔 ‘안다즈 마카오(Andaz Macau)’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안다즈 마카오는 마카오 최초이자 유일한 안다즈 브랜드 호텔로, 700개 이상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춰 전세계 안다즈 브랜드 호텔 중 최대 규모다.
마카오 중심부에 위치한 안다즈 마카오의 호텔 타워는 타이파 올드 타운과 콜로안 빌리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갤럭시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GICC), 갤럭시 아레나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마카오의 전통 명소와 갤럭시 마카오의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
안다즈 마카오는 마카오 현지 예술·문화·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도시의 독특한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이고 생동감 있게 재해석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동서양의 건축 양식과 오래된 항구 선박의 독특한 형태부터 중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마카오의 역동적이고 국제적인 라이프스타일까지 접목했다.
호텔 라운지에는 손으로 직접 그린 포르투갈 타일 패턴의 조각품과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 의상을 전시해 매력적인 시각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 객실은 초목이 우거진 푸릇푸릇한 주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숲과 토양의 컬러인 그린과 오렌지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다. 35㎡ 크기의 일반 객실부터 68㎡ 크기의 스위트까지 다양한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실과 욕실, 라운지 사이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인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엄선한 현지 어메니티와 지역에서 생산한 현지 음식이 가득한 미니바를 제공한다.
미식의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았다. ‘안다즈 키친’ 역시 안다즈 브랜드 호텔의 식당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세계 고전 요리를 비롯해 포르투갈식, 마카오식 등 지역 전통의 맛을 경험해볼 수 있다. 수석 셰프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빠른 손놀림으로 만든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투숙객은 이벤트, 리셉션, 사교 행사 등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안다즈 스튜디오’는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19m 길이의 호텔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거나, 24시간 언제든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스카이탑 휴식 공간인 갤럭시 마카오의 화려한 그랜드 리조트 데크 이용도 무료다.
안다즈 마카오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연말까지 ‘익스피리언스 더 리얼 마카오’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안다즈 마카오 1박 이용권, 2인 조식 뷔페, 그랜드 리조트 데크 무료 이용 및 다양한 추가 혜택과 현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마카오는 ‘월드 클래스, 아시안 하트’(World Class, Asian Heart)’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계각층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숙박 시설, 잊을 수 없는 레저 경험, 최고의 쇼핑과 다이닝, 엔터테인먼트까지 갤럭시 마카오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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