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북페스티벌 ‘사색’ 개최
2023-10-11 07:53


노원구 북페스티벌에 참가한 구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는 모습.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5일 상계근린공원에서 ‘2023 노원 북 페스티벌: 사색’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를 주제로 삶에 대한 사색(思索)을 담는다. ‘삶, 샘, 숲, 쉼’이라는 네 개의 테마 공간을 활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1000권의 책을 비치한 야외 도서관, 북 콘서트, 폐기 도서를 활용한 조형물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촌초 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공연, 클래식·해금그루브의 축하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상계근린공원 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 및 축하 공연에 이어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난 5월 선정된 도서관 슬로건 ‘마음을 펼치고, 삶을 읽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예정되어 있다.



brunch@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