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인천시와 웹3.0 활용한 도시마케팅 맞손
2023-10-11 10:34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대홍기획과 인천광역시가 웹3.0 활용 도시마케팅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홍기획의 네트워크와 노하우, 인천시가 보유한 공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 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홍기획은 웹3.0 대중화라는 방향성 아래 티켓, 멤버십, 브랜드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대홍기획은 앱토스(APTOS),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 사이버커넥트(CyberConnect)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공격적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브랜드 협업 및 기존 레거시 마케팅 연계 등 브랜드의 웹3 연착륙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도시마케팅과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달 세계 최초 도시 주도형 NFT인 ‘인천히어로즈’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2027년까지 블록체인 기술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홍기획과 인천시는 국내외 NFT IP 간 공동 마케팅 등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도시 브랜딩을 펼칠 예정이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 영역을 새로 확장하면서 블록체인 1세대 기업 블로코에 투자하는 등 안정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벨리곰 NFT 시즌 2를 공식 운영하고 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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