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12일 견본주택 오픈
2023-10-12 13:38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이준태 기자] 대방건설은 인천 검단 신도시에 시공한 단지 디에트르 더 에듀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디에트르 더 에듀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781가구, 전용면적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가구 수는 ▷59㎡A 79가구 ▷59㎡B 176가구 ▷59㎡C 287가구 ▷ 84㎡A 20가구 ▷84㎡B 99세대 ▷84㎡C 120가구 등이다.

디에트르 더 에듀는 자차 약 30분대로 서울 마곡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 인천 청라국제도시 등에 도달 가능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2역(가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검단~경명로간 도로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 부지 조성이 예정됐다. 8호근린공원과 넥스트콤플렉스, 커낼콤플렉스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될 전망이다. 인천지방검찰청,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법조타운 이전도 오는 2025년에 완료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2.1대다.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 등 시설이 들어선다. 84㎡A,타입 가구 내에는 6.1m 광폭거실이 조성되고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설역인 102역 인근으로 신규 공급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검단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있는 중소형 타입인 전용면적 59㎡를 갖췄다”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앞세워 일대를 대표하는 최고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5일이다. 분양가는 59㎡ 기준 3억8000만원대부터, 84㎡기준 으로 4억 9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청약자 당첨자 발표일이 다를 경우 타 단지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공공분양과 달리 일반공급에 지원할 경우 소득수준이나 보유자산 등에 제한이 없다.

한편, 검단 신도시의 청약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검단웰카운티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46대1로 마감했다. 이어 진행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일반공급 177가구 모집에 1만9737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경쟁률 111.5대1을 기록한 바 있다.



Lets_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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