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가족공원서 21일 야외 음악회…요가·명상 프로그램도 열려
2023-10-16 09:25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2023 용산가족공원 가을음악소풍’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2023 용산가족공원 가을음악소풍’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음악회로 아카펠라·재즈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 연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잔디밭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광장 곳곳에는 빈백(bean bag)이 놓인다.

시에 따르면 용산가족공원은 호수 뒤로 드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서울의 명소로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방문한다.

음악회에 앞서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는 ‘요가 & 명상 마음 챙김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요가·명상 프로그램은 오후 1시∼3시 60분씩 총 3회 열린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16일 오후 2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나들이를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 가까운 용산가족공원에 오셔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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