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프랑스의 비주얼 아티스트 기욤 소제와 협업한 NFT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모어’ NFT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마케팅 소재로 NFT(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하는 ‘익스피리언스 모어(XPERIENCE MOR3)’ 캠페인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 XM3 E-TECH 하이브리드’ 출시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르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키워드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참여 고객의 취향에 맞는 XM3 추천과 함께 자신만의 XM3가 NFT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고객은 총 3333개 마련된 NFT를 미스터리 박스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 오픈 되는 미스터리 박스에서 희귀도가 높은 NFT를 획득한 33명에게는 최대 100만원부터 5만원 상당의 클레이튼 코인을 함께 지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프랑스의 비주얼 아티스트 기욤 소제(Guillaume Sauzey)와 컬래버레이션했다. 기욤 소제는 전통적인 패션에 자신만의 3D 비주얼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여러 글로벌 패션 뷰티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온 아티스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르노코리아가 진행하는 세 번째 NFT 캠페인이다. 르노코리아는 앞서 ‘크리에이트 유어 에픽 카(Create Your Epic Car)’, ‘그리에이트 유어 SM6(create your SM6)’ 등 NFT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르노코리아는 앞서 웹3.0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기업 알타바그룹(ALTAVA Group), 메타버스 및 NFT 게이밍 플랫폼 기업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업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