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 장애인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 설립
2023-11-01 10:16


컴투스그룹과 장애인고용공단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향현(앞줄 왼쪽부터)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최석원(뒷줄 왼쪽부터) 컴투스플랫폼 대표, 이경현 장애인고용공단 기업서비스 국장, 김진철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김성천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장, 이주환 컴투스 대표. [컴투스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컴투스그룹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그룹의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3사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를 설립하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컴투스그룹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이주환 컴투스 대표,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와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별도 법인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달 설립 예정인 컴투스위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문화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해당 오케스트라는 컴투스그룹의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그룹은 ESG 경영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인권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고용·업무상 차별 금지와 취약 근로자를 보호하는 일반 원칙을 세운 바 있다. 아울러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및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천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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