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비244억 확보
2023-11-03 08:07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지난해 영화동 일원 침수 피해 주원인이였던 영화배수분구가 지난 달 3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수원시는 국비 24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수원시는 올해 안으로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인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총 407억 원(국비244억원, 시비 163억 원)을 투입해 영화배수분구에 총 6.984km 길이의 하수관로를 개량 설치하고,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침수 피해를 입었던 영화배수분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침수 예방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화동 및 화산지하차도 침수피해 해소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