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82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년 관할지역의 인구현황 및 건강지표를 분석하고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주민 발표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센터 이용자들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마을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건강 수준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