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시 최대 40% 적립” 대구은행, ‘DGB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
2023-11-08 15:15


[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DGB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녹색소비 생활을 실천할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에 출시된 그린카드 세 번째 버전 ‘DGB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 및 공유 모빌리티 이용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신규로 추가해 최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최대 40% , 공유 모빌리티(공유 킥보드, 공공자전거, 렌터카 등), 버스·지하철·고속버스, 커피 전문점 이용금액 대상 10%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비롯해 기본적으로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대상 0.2%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은 모두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그린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그린서비스는 ‘DGB 어디로든 그린카드’회원에게도 제공되며 녹색소비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그린카드 혜택 제공 공공시설 무료입장 및 할인 혜택 등의 혜택이 있다.

카드 디자인은 친환경 컬러인 그린 컬러를 카드 전체에 배치하고 플레이트 소재로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50%이상 사용해 친환경 컨셉을 구현했으며,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 모두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에코머니 포인트 및 그린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드 홈페이지 또는 그린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화두인 ESG 경영 및 전기차로 대변되는 친환경 모빌리티, 녹색소비에 대한 고객의 가치 부여의 접점을 만족하는 카드 신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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